1km이상 돌아가던 상계8·9동 주민불편 해소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노원구는 1988년 동부간선도로가 건설되면서 사라졌던 중랑천과 상계8·9동 지역을 연결하는 진입로가 26년만에 보도 육교로 재탄생했다고 27일 밝혔다.
그간 이 진입로가 없어 상계16단지 인근 1만9000여세대 7만여명의 주민이 중랑천을 가기 위해 다른 육교까지 약 1㎞를 돌아 상일육교나 상계교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결해달라는 주민들의 민원이 많이 발생했던 곳이지만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진입로 설치가 미뤄지고 있었다.
특히 중랑천을 이용하는 지역주민이 늘어남에 따라 중랑천 진입이 어려운 상계8·9동 주민들은 줄기차게 진입로 설치를 요구해 왔고 구는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2012년부터 서울시에 중랑천 진입을 위한 보도육교 설치를 적극 추진했다.
구의 노력 끝에 사업비 전액 25억원을 시비로 확보했으며, 지난해 10월 공사를 시작해 완공된 보도육교 개통식을 오는 31일 오후 5시에 연다.
이번 설치된 육교는 동부간선도로 10m 높이를 가로질러 폭 4m, 길이 50m로 야간 보행자의 안전성 강화를 위해 안전난간과 난간 조명등 156개 및 10개의 보안등을 설치했으며 육교 바닥은 친환경 재질인 천연 목재데크를 사용해 이용자의 편리성을 도모했다.
또한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도모를 위해 엘리베이터 내부면적을 기존보다 큰 1.8mx1.6m 규모의 엘리베이터 2대를 육교 양측에 설치했다. 자전거 탑재가 가능하도록 엘리베이터 내부면적을 넓혀 자전거를 탑재한 상태에서 20명이 동시에 탑승할 수 있도록 적재하중 1.3t의 엘리베이터를 설치했다.
중랑천 등 제방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자주 침수되거나 범람하다보니 하천변에 위치한 육교 엘리베이터에 자동센서를 설치해 침수 시 엘리베이터가 자동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해 침수되더라도 엘리베이터 고장을 방지하도록 설계됐다.
이번에 보도육교가 설치됨에 따라 상경초등학교 등 인근 초·중학교에서 중랑천에 설치된 청소년 생태하천 체험학습장을 더 쉽게 이용할 수 있어 중랑천이 학습장소의 새로운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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