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센터 청소년 약물중독 예방 온힘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6 17:00:1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강북구, 술·담배·다이어트보조제등 오남용 예방 상담교육 실시

[시민일보=서예진 기자]서울 강북구가 지난해에 이어 지역내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4 약물 오남용예방 집중상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 교육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약물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약물이 무분별하게 오·남용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기 위해 실시된다. 술·담배뿐만 아니라 카페인, 다이어트 보조제, 근육강화제 등 최근 청소년 사이에서 관심이 높은 약물을 다양하게 다뤄 교육에 대한 흥미와 실효성을 높였다.


또 약물중독, 음주, 흡연 등 유해 환경으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학생의 자존감 향상과 원만한 대인관계 형성을 유도하는 프로그램을 함께 구성했다. 올바른 이성교제, 성매매·성폭력의 문제점 등 성을 주제로 한 자유로운 대화를 통해 청소년기의 성고민 해결과 올바른 성관념 확립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교육은 서울마약퇴치운동본부의 고위험집단 상담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실시되며 주강사 두정효 약사(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연계 선정 강사)와 보조강사 이유진 강사(서울마약퇴치운동본부 전문강사)가 진행한다.


학생들은 10명 이내의 소규모 단위로 총 5회에 걸쳐 집단상담교육을 받는다. 프로그램은 ▲1회 '신뢰감, 기대감 형성, 집단의식과 문제인식, 약속정하기' ▲2회 '탐색· 문제를 찾아서' ▲3회 '교육-흡연과 음주 및 기타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 ▲4회 '기억과 망각 그리고 실행하기' ▲5회 '행동지침 정하기, 서로를 도와주기'이다.


구는 현재 나욧아카데미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비타민지역아동센터 등 5개 센터, 50여명의 학생에게도 실시할 예정이다.


강북구 보건소 의약과 관계자는 "지난해 교육 후 실시한 설문결과 교육 전보다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대인관계변화, 미래에 대한 전망 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걸로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약물 오·남용의 위해성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고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