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들 'PTSD' 밀착관리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6 1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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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우마 치료센터 27일 문열어

[시민일보=함성찬 기자]인천소방 ‘트라우마 치료센터’가 인천시의료원에 문을 연다.


인천소방안전본부는 소방공무원들에 대한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의 전문적인 치료와 관리 등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트라우마 치료센터가 27일 인천의료원에서 개소식을 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한상대 인천소방본부장을 비롯해 조승연 인천의료원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하며 ‘푸른나무심리센터’ ‘힐링스토리’ 등 인천소방 지정 심리치료센터 관계자도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업무협약과 개소행사를 한다.


트라우마 치료센터는 의료원 본관 2층에 상담실, 검사실, 치료실 등의 시설과 정신건강, 직업환경의학 전문의, 임상심리사 등 치료 전문 인력으로 구성돼 인천소방공무원의 PTSD위험군 정밀상담, 치료, 관리, 우울증, 수면장애 치료, 사후관리 등을 맡게 된다.


또 소방안전본부는 직업환경에서 올 수 있는 PTSD의 조기발견과 치료를 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정신건강검진을 실시하고 있으며 PTSD위험군을 스마트폰으로 진단하고 트라우마 치료센터와 연계를 통해 상담·치료를 가능케 하는 ‘PTSD 자가진단 앱’ 또한 개발·운영한다.


인천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외상노출을 경험하고 오는 스트레스 장애는 본인·가정·직장에 까지 영향이 이를 수 있고 밝히기를 꺼려하는 경우가 많다”며 “직원들이 좀더 쉽게 다가가 치유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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