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끼우렁이 활용 친환경 농업 추진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5 17: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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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논 7010ha에 7억5000만원 들여 공급… 제초비용 50% 절감 기대 [시민일보=정찬남 기자]전남 강진군이 최근 새끼우렁이를 이용한 대대적인 친환경농업 추진을 위해 농지 7010㏊에 7억5000여만원을 투입해 새끼우렁이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우렁이 농업은 벼논에 써레질 직후부터 이앙 후 3일 이내(5월 하순~6월 상순) 농지 1000㎡당 새끼우렁이 1.2kg을 논에 골고루 뿌려준다. 또한 논 고르기를 평탄하게 해 논바닥이 물 밖으로 노출되지 않도록 하고 모내기 후에도 논물이 잠겨 있도록 관리해야 한다.

이를 통해 벼농사 제초비용을 40~50% 이상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물달개비, 올방개 등 제초제 저항성 ‘슈퍼잡초’의 방제도 가능할 뿐만 아니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아 친환경 인증을 받을 수도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갈수록 자유무역협정(FTA)가 확대되는 농업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농업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친환경 농업이 가장 확실한 길”이라며 “농업의 미래가 달려있는 만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잡초를 제거할 수 있는 친환경 우렁이 농업에 관심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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