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1600명에 '사랑 나눔'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5 15: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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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9540kg·식품꾸러미 1000개… 인천시, 행복나눔 행사 열려

[시민일보=함성찬 기자]인천시는 25일 시민이 시민을 돕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천 만들기 ‘행복 나눔 인천’ 첫번째 행사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천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강화군 등 군·구 및 주민센터 담당공무원들과 사회복지시설, 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행복나누기는 그동안 한국토지공사와 인천본부세관, 하나님의 교회, 포스코건설 우수협력사 등이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행복 나눔 인천’에 기부한 쌀 9540kg과 식품꾸러미(식료품 7종) 1000개 등 43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인천시내 취약계층에 골고루 지원하는 나눔행사다.

지난 19일까지 통합복지포털 ‘행복 나눔 인천’을 통해 군·구 및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 기관, 단체 등에서 지원이 필요한 대상자를 신청받았고 모두 152개 기관이 신청해 인천시내 소외계층 1622명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된다.

지난해 12월말 개통해 현재 운영 중인 ‘행복 나눔 인천’은 취약계층 조기 발굴 및 민·관 협력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 기능을 강화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도움이 필요한 수요자에게 물품지원 및 재능기부를 통해 돕고자 하는 공급자를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직접 도와줌으로써 인천시내에 소외받는 이웃들이 없도록 만들고자 하는 시민 참여형 통합복지시스템이다.

복지 취약계층 신고 및 기부 참여는 시민 누구나 행복 나눔 인천 홈페이지(www.happyincheon.or.kr) 및 모바일어플리케이션 행복 나눔 인천 또는 대표전화(1899-5878)를 통해 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인천시 관계자는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해 신고하는 것은 물론 현금·물품·재능 등의 기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행복 나눔 인천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복지욕구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로 복지체감도 향상과 복지사각지대 해소, 복지자원의 효율적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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