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소리 담은 공감 캘린더 공개

이상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20 15:5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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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시기별로 분석·통합한 민원사례 반영

[시민일보=이상태 기자]인천시가 ‘시민생활 공감 캘린더’를 만들어 20일 공개했다.


이 달력은 지난 1년 동안 120미추홀콜센터, 국민신문고, SNS 등 '시민의 소리' 데이터를 통합해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월별로 시민들이 궁금해 하는 점, 시기별로 많이 발생하는 민원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됐다.


보통 3월에는 평소보다 불법주차에 대한 민원이 증가한다. 민원사례를 분석해 보면 새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 학생들의 통학로 안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불법 주·정차, 불법 현수막에 대한 민원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4월이 되면 시민들은 꽃이 피는 시기를 궁금해하고, 벚꽃·진달래꽃 등 인천시에서 개최하는 꽃축제에 대한 관심이 증가한다. 또 도심공원에서의 그늘막 텐트 사용, 공원내 금연구역에 대한 문의가 증가한다. 바비큐, 캠핑장 이용방법에 대한 문의도 많아진다.


여름에는 기온 상승에 따른 악취 증가로 쓰레기 청소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며, 창문을 열고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상가에서 길거리로 틀어놓은 음악, 에어컨 실외기, 주택가 공사 등 생활소음에 대한 불만도 증가한다.


겨울인 12월이 되면 도시가스요금, 전기요금 등 난방비 걱정과 지원 요청이 늘어나고 노숙인 등 임시거처 문의도 증가하며 추운 날씨에 버스를 기다리는 것이 힘들다 보니 버스 배차간격 미준수, 무정차 통과 등에 대한 불만민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매주 수요일 국민신문고, 120미추홀콜센터, SNS 등에 접수된 주요 민원사례 및 이슈 등 시민의 소리를 분석한 ‘시원소통, 인천!’ 자료를 각 부서에 배포해 시민 요구사항이 시 정책에 반영하거나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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