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문찬식 기자]지난해 7월 장대지 복원공사 이후, 정상구간을 개방하고 있는 가운데 옛 장대건물을 되살리려는 노력이 경기 김포시에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최근 복지문화국장 주재로 문영빈, 손영식, 박기화씨 등 문화재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들과 향토유적 전문위원 및 대표들과 함께 ‘문수산성 장대복원을 위한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장대지 발굴조사 당시의 유구와 문헌, 고지도를 통해 장대의 규모 및 위치, 건물의 형태 등을 고증하고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2009년 발굴조사 당시 군 시설물로 인해 훼손이 심하고 유구 발굴이 미흡해 장대복원이 어려울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후 옛 지도인 ‘통진지도(1871년 추정)’에서 장대의 규모가 3칸 건물이고 팔작지붕임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근거 자료를 확보하고 조선왕조실록에서도 영조51년(1775년) 1월23일 장대를 수개했다는 문헌자료를 확인하게 돼 시에서는 장대복원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고려해 용역을 추진하게 됐다.
이번 연구용역을 담당하고 있는 명지대학교 한국건축연구소는 “발굴조사에서 나온 유구와 옛지도 및 문헌 자료들, 그리고 당시의 비슷한 양식의 건축물들을 비교·검토해 원형에 가까운 장대 건물을 복원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며 자신감을 비추고 있다.
단계별로 추진되는 장대 복원사업은 2009년 발굴조사 결과를 근거로 지난해에는 축대와 문지 등을 복원했다.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오는 2015년에는 장대건물과 주변의 여장(적의 공격으로부터 몸을 숨겨 방어할 수 있도록 성곽 위에 낮게 쌓은 담), 성곽 등을 보수해 원형에 가까운 역사유적지로서의 면모를 갖출 계획이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으로 장대 복원의 토대를 마련, 문수산성의 역사성을 살리고 문화적 가치를 높여 관람객 환경을 개선하는 등 문수산 관광 촉진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문수산성은 역사적 의미와 함께 문수산을 찾는 등산객에게 빼어난 주변경관을 제공해 경기 서북부를 대표하는 관광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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