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빙기 환경오염물질 배출 꼼짝마!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3 17:4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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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유독물영업자 대상 특별점검 벌여 [시민일보=문찬식 기자]인천시 서구가 갈수기 및 해빙기에 관리가 취약해질 수 있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전후의 계절 변화로 인한 기후적 취약시기에 각종 환경오염사고 발생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한 차원에서 진행된다.

구에 따르면 날씨가 풀리기 시작하는 해빙기에는 기온상승 및 잦은 온도변화에 따라 유해화학물질의 보관·사용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더욱 요구된다.

이에 구는 오는 20일까지 유독물영업자에 대해 유독물 관리기준의 적정 준수여부 및 유독물 누출여부 등을 집중적 점검해 전국적으로 발생하던 유독물 누출사고에 대한 구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 영업자·유독물 취급자의 안전불감증을 미연에 차단해 유독물 사고에 대한 예방체계를 확고히 한다. 앞서 구는 갈수기에는 소량의 오염물질로도 수질오염 피해가 커질 수 있어 특정수질오염원(도금업·폐수처리업)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아울러 지난 1월에는 가좌천 주변 도금업 206곳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해 수질배출허용기준 초과 등으로 총 75곳에 대해 행정처분 했으며, 2월에는 지역내 폐수처리업 14곳에 대해 정밀점검을 실시해 1곳을 행정처분했다.

최근 ‘24 악취민원 콜센터’를 신설해 악취관리에 주력키로 한 서구는 악취뿐만 아니라 수질·유독물 등 타 오염물질에 대해서도 관리가 취약해지는 시기에 심충점검을 실시해 전반적인 서구 환경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지에 걸맞은 선진 도시환경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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