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앞 옛 미군캠프 '평화통일 테마공원' 조성

이원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10 16: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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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베를린장벽·시승격 50주년 조형물 제막식 [시민일보]경기 의정부시는 정전 60년을 맞아 의정부역 앞 옛 미군캠프 홀링워터가 주둔했던 지역에 의정부의 과거·현재·미래를 담은 ‘평화통일기원 테마공원’을 조성한다.

시는 오는 19일 캠프 홀링워터 북측 주차장에서 시민공원 부지에 세워지는 베를린장벽 및 시승격 50주년 조형물 제막식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미국 참전기념 조형물을 설치해 통일·안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평화통일 테마공원으로 만들 예정이다.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상징물로 세워지는 베를린 장벽은 2012년 독일 베를린시에서 열린 경기북부 기초단체장 통일아카데미에 참석한 안병용 시장이 경기도에 제안해 추진했다.

또한 미국 참전기념 조형물은 미군 참전용사의 희생정신과 의정부시의 정체성을 담는다.

시는 이곳에 기록 영상물, 평화를 위한 노래비 등을 추가해 안보학습장·역사교육 체험관 등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공원으로 조성할 옛 캠프 홀링워터는 총 면적 28만7000여㎡로 의정부 역사를 사이에 두고 북·남측 부지로 나누어져 있다.

시승격 50주년 상징조형물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선정했다.

시 관계자는 “의정부시가 통일을 대비하는 중심도시로서의 위상과 평화통일의 희망메시지를 알리려 한다”며 “테마공원을 시를 상징하는 관광자원으로 홍보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이원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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