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주시 승렬전 제향 봉행

전용원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09 21:3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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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명 참석해 온조왕 가려 [시민일보]경기 광주시는 최근 백제의 시조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 총책임자였던 이서 장군의 혼을 기리는 ‘숭렬전 제향’을 광주시 남한산성도립공원내 숭렬전에서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제향은 조억동 광주시장을 비롯해 유림,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폐례(奠幣禮)-초헌례(初獻禮)-아헌례(亞獻禮)-종헌례(終獻禮)-음복례(飮福禮)-망료례(望燎禮)의 순으로 진행됐다.

제향의 초헌관으로 조 시장이, 아헌관에는 이성규 광주시의회의장, 종헌관은 남재호 광주문화원장이 맡아 제를 올렸다.

조 시장은 이 자리에서 “백제를 창건한 온조대왕의 불굴 의지와 이서장군의 구국정신은 우리가 가슴깊이 본받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된 숭렬전은 조선 인조 16년(1638년)에 지어진 사당으로, 백제 시조인 온조대왕과 남한산성 축성 당시 총책임자로서 병자호란(1636년) 때 전사한 이서 장군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원래 이름은 '온조왕사'였으나 정조 19년(1795년)에 왕이 '숭렬'이라는 현판을 내린 이후 숭렬전으로 불리고 있으며, '숭렬전 제향'은 올해부터 춘계(음력 2월 초정일)와 추계(음력 8월 초정일)에 제향을 올린다.

광주=전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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