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재개발구역 폐·공가 철거키로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3-09 16:5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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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거·CCTV등 설치, 리모델링 최대 1800만원 지급 [시민일보]인천시 동구가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과 주민들의 주거생활 안정을 위해 ‘정비 사업구역 내 폐·공가 관리사업’을 벌인다.

이번 사업은 부동산 경기침체로 각종 정비사업이 답보상태에 놓여 사업구역내 폐·공가가 증가하고 이로 인한 안전사고 주민생활불편, 도시미관 저해 등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CCTV, 안전펜스 설치 및 리모델링, 철거 등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관리사업을 통해 노후화로 인한 붕괴 등 안전사고 우려와 쓰레기 적치를 비롯해 악취발생, 범죄발생 가능성 등의 문제를 원천적으로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구는 사업비 6억5000만원(특별교부금 5억·정비기금 1억5000만원)을 확보, 위험 폐·공가를 선별 분류하고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건축물의 경우 물건 소유자의 동의를 얻어 부분 또는 전면철거 등 안전조치를 하기로 했다.

또 상태가 양호한 공가의 경우 공모와 협약을 통해 소유주에게 리모델링비의 50%인 최대 1800만원을 지원하고 향후 저소득층 및 지역내 재학 중인 대학생 등에게 3년 이상 주변 시세의 3분의 1 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임대 제공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관리 사업으로 정비 사업구역내 폐·공가로 인한 우범 지대화, 슬럼화를 미연에 방지하고 도심속 부족한 녹지와 주차공간 확보로 등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문찬식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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