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GTX 3개구간 동시 추진 무산

신한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28 17:4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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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일산~삼성역 연장 36.4km구간 A노선 우선 추진 [시민일보] 정부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3개 노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마치고, 일산~삼성역 연장 36.4㎞ 구간인 A노선을 우선 추진하기로 했다.

송도~청량리 구간의 B노선(48.7㎞)과 의정부~금정 구간의 C노선(45.8㎞)은 보완 과정을 거쳐 향후 재추진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결과가 통보됨에 따라 '제2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3개 노선을 모두 추진해 나가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된 A노선(일산~삼성)은 즉시 추진키로 결정했다고 28일 밝혔다.

기획재정부와 한국개발연구원 조사 결과 A노선(일산∼삼성)만 비용대비 편익비율(B/C)이 1.33으로 경제성이 있지만, B노선(송도∼청량리)과 C노선(의정부∼금정)은 각각 0.33, 0.66으로 바로 추진이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당초 3개 노선을 동시에 시행하는 방안을 고려했던 정부는 이같이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되지 못함에 따라 노선별로 분리해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중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해 ▲역 시설계획 ▲열차 운행계획 ▲요금 ▲개통시기 등 구체적인 사항을 관련 부처, 지자체 등과 협의해 가며 결정할 계획이다. 기본계획 수립 과정은 약 1년 가량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A노선과 연결되는 '삼성~동탄'간 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2009년 4월)가 끝나 올해 말까지 기본계획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 구간은 수도권고속철도 사업이 진행 중인 수서발KTX 노선과 병행해 운영하기로 이미 확정된 상태다.

신한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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