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길거리에 봄꽃을 심어 단순히 보행목적으로만 활용되던 길 주변에 잠시 머무르며 꽃을 감상하는 '가로정원'을 조성해 주민들의 마음에 생동감을 불어넣고 도시 미관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구청 앞마당에는 3단 화분에 심은 다양한 꽃을 배치해 민원인들이 감상할 수 있게 하고, 왕십리오거리의 교통섬과 성동우체국 앞에는 자수화단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번에 심은 꽃은 팬지, 비올라, 빨강·노랑 튤립으로 각각 사색, 성실한 사랑, 사랑의 고백, 헛된 사랑의 꽃말을 갖고 있다.
성동구 관계자는 “성동구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가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가로변과 공공청사 주변에 계절별 다양한 꽃묘 식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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