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성동구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2014년도 온라인 국어학습평가'를 실시했다. 이 평가에는 98%의 직원이 참여해 대부분이 70점 이상을 득점, 공무원 대부분이 기본적인 수준의 국어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를 통해 행정용어의 순화, 띄어쓰기·맞춤법 등을 바로 알고 실제 공문서 작성시 참고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을 익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지난해 두차례 국립국어원과 함께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열고 공문서 작성법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일부터 한글전서체였던 구청장 공인을 훈민정음 해례본체로 교체해 더 알아보기 쉽도록 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자료제공을 통해 바른 우리말 사용을 추진할 방침이다.
고재득 구청장은 “공직자의 바른 우리말 사용은 구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이라며 “꾸준한 국어 실력 향상으로 이해하기 쉽고 품격 있는 공공언어 사용에 앞장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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