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의 불필요하고 무질서한 시설물을 통·폐합해 장애물없이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보도를 만드는 것이 핵심 목표다.
대상은 가로등, 통신주, 도로교통 안내표지, 버스·택시 승장장, 가판대, 신호등 등 지역내 설치된 29개 종목·약 5만개 시설물이다.
서울역 앞 등 45개 간선도로 상의 교차로의 기존 시설물 가운데 불필요하거나 기능을 상실한 것은 전수조사해 철거한다.
도로변의 기존 펜스 중 대체 가능한 띠녹지가 있으면 제거하고, 한전·통신주는 지중화 필요여부를 판단해 한국전력이나 KT와 협의해 추진한다.
도로표지판, 볼라드, 보행자 안내표지판, 가로등 등은 설치된 위치가 적정한지 검토해 통행에 지장을 주지 않는 곳으로 위치를 이동한다. 교통신호등과 도로표지판 등은 경찰청과 협의해 가로등과 통합지주를 사용하도록 유도한다.
보행에 불편을 주는 띠녹지는 원상복구하고 오래되거나 부식·훼손 등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교통안전시설물은 규정에 맞게 정비한다. 노후 훼손된 버스승차대는 표준디자인 승차대로 교체 설치하고, 자전거보관대의 차양을 철거해 도시미관에 맞게 정비한다.
불법노점상 등은 지속적으로 단속 계도하고, 걷는 데 지장을 주는 가로가판대는 위치를 조정하도록 한다.
신규 시설물은 설치할 때 기존 시설물과 통합 설치가 가능한 경우 최대한 통·폐합하고, 공공시설 디자인 가이드라인에 근거해 최적의 크기와 형태·미관을 반영해 기능을 향상한 표준디자인을 적용해 통일성을 확보한다.
한편 구는 사업추진을 위해 안전건설국장은 팀장으로 도로시설과, 가로환경과, 공원녹지과, 교통행정과, 도시디자인과 등 23명이 참여하는 '도시비우기 관리 태스크포스(TF)'를 만들었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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