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5R 운동' 벌여 온실가스 11만여톤 감축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20 1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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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환경공단 [시민일보]인천환경공단이 지난해 녹색기후기금(GCF) 본부 유치에 대한 후속대책 회의시 송영길 인천시장의 제안으로 시작된 '5R 운동'을 전국 최초로 추진해 980여억원의 사회적비용 절감과 함께 11만868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

20일 공단에 따르면 2013년 인천환경공단이 5R 운동으로 감축한 온실가스 양은 30년생 소나무 1800만그루가 1년 동안 흡수하는 이산화탄소량에 해당된다. 이는 여의도 면적과 비슷한 인천대공원(298.4ha) 정도 면적의 368배 상당 숲에서 1년간 흡수하는 양이다.

공단은 지난해 자원절약·감축은 물론 환경기초시설에서 발생하는 폐자원의 에너지 활용과 수자원 이용 등 5개분야·26개 과제를 발굴·추진했다. 또 에너지 자율절전, 에너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소각폐열 지역난방 공급,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하, 폐수 처리수 재이용, 한뼘 정원 게릴라 가드닝 등을 추진했다.

주요 성과는 지난해 최초로 실시한 자율절전(SPS·Self-controlPower Saving)으로 1984MWh의 전력을 절감해 2억여원을 절감했고 에너지 온실가스 목표관리제를 통해 온실가스 목표허용량 대비 1만8290톤을 초과 감축했다.

또 19만6819Gcal의 소각폐열을 지역난방으로 공급해 148억원의 비용절감과 7만6425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하·폐수 처리수 5400만톤을 자체 또는 무상공급 재활용해 818억원의 상수절감 효과와 1만8105톤의 온실가스 감축을 거뒀다.

이와함께 하수, 소각처리시설 5곳에 태양광발전 210kW를 설치해 연간 286MWh의 전력을 생산해 13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했고 하수슬러지를 건조 연료화해 4776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등 직접적인 사회적비용 절감과 온실가스 감축 성과를 냈다.

아울러 수십년간 전보발령시마다 관행처럼 제공돼 온 쿠션, 방석을 전국 최초로 '나무 심는 사업'으로 전환하고 '한뼘 정원 게릴라 가드닝' 활동도 최초로 실시해 쓰레기로 더럽혀진 장소를 작은 공원으로 조성하는 녹색문화 선도에도 앞장섰다.

이와 관련해 백은기 이사장은 “지난해 추진했던 5R 운동을 올해도 더욱 알차고 성과가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고 민간 및 정부시책사업 추진중인 소각여열 감압터빈 발전과 유기성폐기물 열병합발전 사업 등을 올해 안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함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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