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수궁 지하보도 더 환해진다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9 1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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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9곳 LED조명 2017년까지 교체

[시민일보]서울 중구는 오는 2017년까지 덕수궁 지하보도 등 지역내 지하보도 9곳 7987㎡ 구간의 형광등을 발광다이오드(LED) 조명기기로 전면교체한다.


해당구간은 ▲서울역 지하보도 ▲서울역 우체국 앞 지하보도 ▲덕수궁 지하보도 ▲남산입구 지하보도 ▲남대문 지하보도 ▲중앙우체국 앞 지하보도 ▲한국은행 앞 지하보도 ▲회현지하보도 ▲충무지하보도 등 총 9곳 약 3500개다.


올해는 4200만원을 들여 상반기 안으로 중앙우체국 앞 지하보도의 오래된 형광등 117개를 LED 조명기기로 바꿀 예정이다.


그리고 회현지하보도는 어두워서 통행에 지장을 주고 안전이 우려된다는 주민의 민원이 계속돼 지난달 전체 42개 형광등 중 주통로 부분의 21개를 LED 조명기기로 바꾼 데 이어 올해 안으로 나머지도 교체할 계획이다.


중앙우체국 앞과 회현지하보도를 제외한 7개 구간은 오는 2017년까지 순차적으로 개량해나갈 예정이다.


지하보도는 햇빛이 차단돼 24시간 조명을 비춰야 한다. 기존의 형광등은 에너지는 소비가 크고 수명이 3~4개월마다 램프를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많았다. 그러나 저탄소 고효율의 LED 조명기기로 교체하면 10년 이상 사용할 수 있고 전기요금도 40% 줄어들어 에너지와 비용 절감 효과를 볼 수 있다.


최창식 구청장은 "칙칙했던 지하보도를 LED 조명기기로 교체해 시민들이 환하고 깨끗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에너지와 비용을 절감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보게 됐다"고 말했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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