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팩 1kg →화장지 1롤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7 15:2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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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보상 교환사업 시행 [시민일보]서울 강동구가 종이팩을 모아오면 화장지로 바꿔주는 '종이팩 보상교환' 사업을 이달 초부터 시행 중이라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유·두유·음료수팩 등의 종이팩 1kg을 매주 목요일 가까운 동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화장지 1롤과 교환해주는 것이다. 1000ml 종이팩의 경우 40장을 모으면 10kg이 된다. 사용한 종이팩을 세척해 압착한 후 동 주민센터로 가져가면 교환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보통 신문 등의 일반폐지와 함께 분리수거되고 있는데 일반폐지와 종이팩은 재활용 과정이 달라, 섞인 상태로는 재활용할 수 없다. 구는 이 사업을 통해 가정 배출 단계에서 종이팩과 폐지를 분리해 자원 재활용이 더 활성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는 재활용 촉진을 위해 가로휴지통에 재활용품 수거용 그물망을 별도로 설치하기도 했다. 기존 월 25톤가량이던 재활용품 수거량이 사업시행 이후 월 27톤으로 증가해 실질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종이팩 보상교환 사업, 가로휴지통 재활용품 수거용 그물망 설치 운영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적극적인 재활용 사업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친환경 생태도시 강동의 이미지를 더욱 높이겠다"고 밝혔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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