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엽 모아 친환경 퇴비로 재활용

서예진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7 15:2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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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소각비 1500만원 절감 [시민일보]서울 서초구는 거리에 수북이 쌓인 낙엽을 모아 퇴비로 재활용해 낙엽처리 소각비용 1500만원을 절약하고 영세농가의 재정부담도 줄이고 있다.

구는 지난 가을부터 올해 1월까지 3개월 동안 수거한 낙엽 약 102톤을 퇴비로 만들어 내곡동 화훼농가 7곳에 무상으로 제공했다고 밝혔다. 낙엽으로 만든 퇴비를 농지에 살포하면 토양이 비옥해지고 병해충 예방효과가 뛰어나 화학비료나 농약을 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는 데 효과가 있다.

구에서는 5년 전부터 낙엽을 공공용봉투에 담아 소각처리하던 관행을 버리고 수거된 낙엽을 임시적치장에 적치해 일반쓰레기와 분리작업을 거쳐 퇴비로 만들었다. 2014년 낙엽처리 소각비 예산으로 배정된 1500여만원 모두를 절약한 셈이다.

진익철 구청장은 "낙엽의 친환경적인 재사용으로 녹색성장의 밑거름을 만들 수 있다"며 "낙엽의 친환경적 재활용을 위해 담배꽁초나 쓰레기를 버리지 않도록 많은 주민이 협조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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