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깎이 학생들 못배운 한 김포서 푼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2 16: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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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평생학습센터, '초등학생 인정 문자해득교육기관' 선정 [시민일보]경기 김포시가 올해 처음으로 초등학력을 인정받는 문자해득교육사업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김포시평생학습센터는 지난 10년간 '국어사랑·한글교실'을 운영해 왔던 경력을 인정받아 경기도내 20번째 기관으로 지정받게 됐다.
시는 지난 1월 공모사업서를 제출해 최근 경기도 김포교육지원청에서 초등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기관으로 지정받음으로써 가정형편 등으로 학교를 다니지 못한 늦깎이 학생들이 초등학교 졸업장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었다.
교육과정은 1단계(초등 1~2학년), 2단계(초등 3~4학년), 3단계(초등 5~6학년) 과정으로 단계별 1년 과정이며 3단계 과정을 이수할 시 초등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다. 또 학습자의 출결상황, 교육진도 등에 따라 이수 여부가 가려지며 단계별 담임제로 담임선생님의 지속적 돌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초등학력인정 기관으로 지정된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교과서를 기본으로 특별활동, 야외소풍, 가족프로그램, 컴퓨터활용 등 여러 분야의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늦깎이 학생들에게 배움의 기쁨을 안겨다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포시는 오는 3월3일 오전 10시 평생학습센터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화·목요일에는 1단계, 월·수·금요일에는 2단계와 3단계 수업이 운영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현재 입학을 희망하는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신청과 상담이 진행되고 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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