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봄철 산불 방지 대책본부 운영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2 15:33:01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취약시간대 집중 순찰
▲ 중랑구가 지난해 해빙기 기간 등산객들을 상대로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활동을 펼친 모습.
[시민일보]서울 중랑구가 건조한 봄철 산불을 예방하기 위해 오는 5월15일까지 '봄철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한다.
구는 해빙기를 맞아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어나고 오랫동안 건조한 날씨로 나무들이 바싹 말라 있어 화재가 발생하기 쉬운 여건이 조성됐음을 감안해 구청 직원 및 산불감시원으로 구성된 100여명의 지상진화대를 편성했다. 또한 이들만으로 진화가 어려울 상황에 대비해 각동의 통·반장 80여명을 보조진화대로 편성해 유사시 신속히 투입해 산불진화에 나설 방침이다. 이와함께 소방서, 경찰서 등 지역내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체계도 구축 중이다.
화재가 자주 발생하는 등산로 주변과 산불취약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산불 발생 취약 시간대엔 집중 순찰을 실시한다. 주민들을 상대로 화재예방을 위한 홍보활동도 진행할 방침이다. 주요 홍보 내용은 ▲산림내 취사행위 금지 ▲실화 방지를 위한 화기반입 자제 ▲불장난 예방 ▲바위 등에서의 무속기도행위 금지 등이다.
중랑구 관계자는 “지역내의 주요 산림지역은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양호한 도시 생태림이 유지 되고 있다”며 “산불을 발견할 때에는 즉시 구청이나 소방서에 연락해 산불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성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