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시풍속' 정월대보름 흥 함께 느껴요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10 20: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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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14일 도호부청사서 민속놀이 진행

소원지 쌓아올린 '달집태우기' 행사도 마련


[시민일보]오는 14일 2014년 갑오년 정월대보름을 맞아 인천시 등이 마련한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열린다.


인천시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전통민속공연, 민속놀이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펼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시민들이 직접 참가하는 민속놀이대회가 준비돼 있으며 무료 가훈써주기, 족자만들기, 떡메치기, 연만들기, 청사초롱 만들기, 줄연날리기, 향복주머니 만들기, 달집소원지 쓰기 등의 다채로운 전통민속 문화체험과 흥이 넘치는 민속공연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몰 후 환한 달이 떠오르는 순간에는 시민들이 직접 만든 소원지를 달아 쌓아올린 달집에 불을 지피는 달집태우기 행사가 새해의 풍요로움과 만복, 시정발전을 축원하며 행사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또 이날 오후 5시부터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의 성공을 기원하기 위해 2014명의 시민들이 함께하는 지신밟기 행사가 종합문화예술회관을 출발해 300명의 풍물단이 참여하는 신명나는 풍물놀이와 함께 인천도호부청사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에는 우리 전통의 문화인 지신밟기와 인천도호부청사에서 진행되는 조상의 얼과 슬기가 담긴 각종 공연·체험을 가족과 함께 즐기며 명절을 보내는 것도 뜻깊은 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함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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