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외고 일대 교통특구 지정

박기성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07 16: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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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보행친화 통학로 10월까지 조성

[시민일보]서울 광진구가 중곡4동의 학교밀집지역을 교통특구로 지정하고 오는 10월 말까지 보행친화 통학로를 조성할 계획을 7일 밝혔다.


이번에 교통특구로 지정된 중곡4동 지역은 좁은 지역에 용곡초등·중학교, 대원국제중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대원·대원여자고등학교가 모여 있어 7000여명의 학생들이 매일 이용하는 곳이다. 구는 이 지역의 교통환경이 학생들의 안전에 직결되기 때문에 학생들에게 더 안전한 통학로를 제공하기 위해 이 계획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 계획은 중곡4동 일대의 학교 통학로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학생들이 통학로로 자주 활용하지만 보행로가 없는 이면도로 5곳에 보행로를 설치하고, 학교 입구에서 도로로 내려오는 내리막길 3곳에 미끄럼 방지 포장을 해 눈·비가 와도 학생들이 미끄러지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자전거로 통학하는 학생들을 위해 자전거 보관대에 비가림막을 설치하고 공기주입기 및 간단한 수리용 공구를 비치해 편의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과속방지턱, 도로반사경 등의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하고 기존 시설도 정비할 방침이다.


교통특구 계획은 주민설명회, 규제심의 등을 거쳐 오는 8월 착공, 10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기동 구청장은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소음·매연·안전사고가 없는 3무(無)도시 교통특구 광진’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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