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당상업구역 재개발 조합설립인가 취소

이승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2-05 15: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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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주 53% 조합해산 동의… 고양시, 매몰비 손금처리 검토 추진

[시민일보]경기 고양시는 2014년 1월29일자로 결정한 원당뉴타운지구 내 원당상업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설립인가취소를 지난 4일 고시했다고 밝혔다.


원당상업구역 조합설립인가의 취소는 지난해 12월30일 원당상업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16조2항의 규정에 따라 토지 등 소유자 과반수의 동의로 신청한 도시환경정비사업 조합해산에 따른 것이다.


시는 전체 토지 등 소유자 704명 중 373명이 조합해산 동의서를 제출해 동의율이 52.98%에 이른다고 밝혔다.


고양시 지역내에서 추진되고 있는 뉴타운사업 중 조합설립인가가 취소된 것은 원당상업구역이 처음이다.


한편 경기도와 부천ㆍ수원시는 조합 취소에 따른 조합 사용비용을 보조할 수 있는 조례를 개정해 운용하고 있으나 고양시는 조합취소에 따른 사용비용 보조 규정을 조례에 반영하지 않고 있다.


시는 향후 매몰비용 부담에 따른 갈등 발생과 타 구역의 사업 추진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향후 조세제한특례법상 매몰비용에 대한 손금처리와 관련해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당상업구역은 지난 2011년 12월30일 조합설립인가 처리 후 비대위에 의거 2012년부터 ‘조합설립인가 처분취소’ 행정소송을 진행, 1심 원고 패소 후 현재 서울고등법원에서 항소심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이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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