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10대 성수품' 10% 확대 공급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24 14: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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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과·단감·감귤·돼지고기등 30일까지 안정적 수급 총력 [시민일보] 인천시가 농·축산 성수품의 원활한 수급과 시민생활안정 도모를 위해 오는 30일까지 ‘설 대비 농축산물(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시는 이를 통해 도매시장에서 거래되는 사과·배·단감·감귤·밤·쇠고기·돼지고기 등 10여개 농·축산 성수품 등의 거래물량을 평시보다 10% 이상 확대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송영길 시장은 최근 남동구 구월과 삼산농산물도매시장 경매현장을 방문, 경매진행 상황을 참관하고 성수품 수급안정대책 추진상황 및 유통종사자 애로사항 청취 등을 통해 농산물 수급안정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올해는 지난해 풍작의 영향으로 농산물 가격이 전반적으로 낮게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벽시장 현장에서 수고하는 도매시장 유통종사자와 관계 공무원들 덕분에 시민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송 시장은 “도매시장이 급변하는 유통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는 물론 효율성을 높이는 데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시장은 또 “구월농산물도매시장은 시설부족, 시설노후화 및 교통체증 등 열악한 유통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 도매시장 이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며 “유통종사자 여러분은 새로운 도매시장이 건립되면 최첨단 시설에서 영업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1994년 1월 개장한 구월 농산물도매시장은 4개의 도매법인이 있는데 지난해 총 20만7659톤, 2993억4700만원의 거래가 이뤄져 일평균 672톤, 9억6900만원의 거래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797명이 종사하고 있다.

이와함께 2001년 5월에 개장한 삼산 농산물도매시장은 3개의 도매법인에서 지난 해 총 21만3969톤, 2996억6800만원의 거래가 이뤄져 일평균 692톤, 9억7300만원의 거래실적을 보이고 있으며, 528명이 종사하고 있다.

함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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