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콜택시들 "3월부터 콜비 안 받는다."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23 16:2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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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개인택시조합등 4개 기관과 '콜택시 활성화 협약' 체결 [시민일보]부천시가 이르면 오는 3월부터 콜택시를 부를 경우 콜비 1000원을 내지 않아도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최근 회의실에서 부천개인택시조합과 부천법인택시연합회, 부천택시노동조합협의회, 부천콜과 ‘부천브랜드 콜택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12년 지하철 7호선 개통, 대중교통 환승할인제 시행 및 서울, 인천 등 인접 대도시의 콜택시 지원 사업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경쟁력이 떨어지는 등 택시사업 환경이 열악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부천시와 택시업계는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의견교환을 통해 콜비 없는 ‘부천브랜드 콜택시’ 사업을 추진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

콜비 없는 ‘부천브랜드 콜택시’ 사업은 콜비 1000원을 승객으로부터 받지 않는 조건으로 월 30콜 이상의 실적을 올린 콜택시에 대해 부천시가 콜비 명목으로 일부를 지원하는 제도다.

이는 콜택시 이용객들의 부담 경감 및 콜비로 인한 분쟁 소지 방지로 시민서비스 향상과 잠재된 콜택시 이용 수요확대를 통한 택시업계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만수 시장은 “부천브랜드 콜택시 사업이 부천시와 부천시 택시업계 상호 협력과 노력을 통해 하루 빨리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부천 콜택시를 많이 이용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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