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객 수송실적 증가원인을 살펴보면, 2012년도에는 여수세계엑스포 행사로 인해 관광객이 분산되었을 뿐만 아니라, 볼라벤 등 5개의 태풍 영향으로 해상교통 여건이 좋지 못한 데 비해, 지난해에는 한반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 태풍이 단 한 건도 없는 등 기상상태가 양호하였고, 홍도·청산도 등 주요 관광도서에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분석했다.
여객이 증가한 주요 항로를 살펴보면 목포와 홍도 간 항로가 전년 64만5000명에서 32% 증가한 85만5000명으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완도항과 청산도 간 항로는 54만9000명에서 66만4000명으로 21%, 화흥포항(완도)~보길도~소안도 간 항로는 46만9000명에서 51만4000명으로 10%, 목포와 제주 간 항로는 67만4000명에서 73만3000명으로 9% 각각 증가했다.
박성북 선원해사안전과장은 “섬 지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여객 서비스 개선 및 여객선 안전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황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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