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자라섬 씽씽겨울축제 말 그대로 물고기반 사람반

고성철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14 15:3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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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일 째 이어지고 있는 경기 가평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동장군 매서운 추위속에서도 주말기간동안 인산인해를 이루면서 말 그대로 물고기반 사람반 이었다.


지난 3일 개막해 13일 현재 11일째 접어든 제5회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지난 11일과 12일 두 번째 주말을 맞아 이른 아침부터 겨울의 참맛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축제장에 몰려들면서 얼음낚시터 6개면 2만여개의 얼음구멍(지름15cm)을 가득 매워 눈길을 끌었다.


올해 개막 첫 주말 18만 여명이 찾은데 이어 두 번째 주말 21만 여명이 찾는 등 13일 현재 43만 여명이 방문했으며, 낚시 입장권만 4만3천여장 판매에 5억여 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주최측은 밝혔다.


축제장이 내려 보이는 가평천 제방도로에는 어르신들이 모여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을 보며 이야기꽃을 피우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 가운데 가평읍에 사는 이모 옹은(77세)는 “내 생전에 이렇게 많은 사람이 가평을 찾는 것을 처음본다”며 “우리 가평이 복 받은 고장이라고 흡족함”을 드러냈다.


지난해 무려 120만 여명이 찾아와 680억여 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올려 수도권 최고의 겨울축제로 자리매김한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2009년 첫회에 14만 여명에 10억원, 2010년 2회에는 79만 여명에 330억원, 2012년 3회에는 88만 여명에 380억여 원의 직접적인 경제효과를 거둠으로서 겨울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자라섬 씽씽겨울축제가 해마다 성황을 이루는 것은 남녀노소가 송어도 잡고 썰매도 타고 별빛도 보고 공연도 즐기는 저비용 고효율의 겨울놀이 종합선물세트이기 때문이다.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유일하게 전철과 열차가 맞닿고 대중교통도 편리해 서울에서 40분대에 안전하고 편하게 원-스톱으로 도착할 수 있어 교통체증과 장거리 여행으로 인한 스트레스와 여행비 부담이 없다.


가평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설레임과 추억, 즐거움과 매력을 선사하고 소원과 건강을 얻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2014년 자라섬 씽씽겨울축제는 오는 26일까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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