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1대 1 맞춤형 후견인 제도 3월 운영

이상태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14 14:3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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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기구 근무 외국인 정책 돕는다 [시민일보]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지원에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인천경제청은 외국인 직원을 위한 1대 1 맞춤형 후견인 제도를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과 세계선거기관협의회(A-WEB) 사무처 등 국제기구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직원들이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문화적 차이를 해소하고 언어소통 등의 문제에서 빚어지는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

후견인은 인천경제청 및 인천시 직원과 문화·관광 전문기관인 인천도시공사 직원 가운데 외국어 소통이 가능한 직원으로 선발, ‘Patron pool’로 구성돼 운영된다.

후견인은 외국인 정주 관련 생활서비스 인프라 정보 제공 및 인천시를 소개하는 가이드 역할과 외국인들과 여가 및 문화생활을 공유하면서 우리 문화를 빨리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이들은 외국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뿐만 아니라 양국 문화교류의 가교역할도 하게 된다.

이와 관련, GCF 태스크포스(TF)와 IFEZ 글로벌센터에서는 외국인들이 송도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교통, 의료, 교육 등 생활 서비스 인프라에 대한 정보를 구축해 제공한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미국 하버드대학에서도 외국인 유학생과 인근 지역의 자원봉사자들을 1대 1로 매칭해 현지정착 정보와 생활편의 등을 제공하는‘Host Family'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청장은 “후견인 제도가 국제기구에 근무하는 외국인들에게 생길 수 있는 어려움을 해소하고 타문화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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