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소년들 ‘다름을 배우다’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08 17:2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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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생활상체험… 시각장애인체험…

[시민일보]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겨울방학을 맞아 봉사활동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며 올바른 인식 정립 등 건전한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운영하는 이번 자원봉사는 노인 생활상 체험 프로그램, 시각장애인 체험 프로그램, 다름을 배우는 특별한 방법 등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오는 10일 효창동에 위치한 노인생애체험센터에서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인 '노인 생활상 체험'은 2인 1조 형식으로 휠체어 타보고 밀어보기, 귀마개 착용 후 촉각·시각 체험 및 지팡이 짚고 계단 오르내리기 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청파동에 위치한 용산구 자원봉사센터에서는 오는 17일 '시각장애인 체험'이 진행된다.


3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기본교육과 함께 지팡이 등의 장비를 이용해 애로사항을 직접 체험하고 점자를 만들어 본다.


'다름을 배우는 특별한 방법'은 장애인들과 함께 하는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고정관념을 버리고 봉사의 의미를 배우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돕는다.


갈월동에 위치한 용산구립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오는 14·21일에 각각 15명이 참여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은 자원봉사시간 2시간이 인정된다.


구 관계자는 "학교에서 직접 신청하는 경우가 많지만 학생 본인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거나 마음이 맞는 친구들끼리 같이 오는 사례도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학생들이 자원봉사의 기쁨을 맛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자원봉사 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주민생활지원과(02-2199-7082)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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