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청소년들 음악·인문학과 만난다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4-01-06 1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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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생 강좌 10일까지 운영 [시민일보]서울 용산구(구청장 성장현)가 지난해 5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용산구 고교연합 공교육 특화프로그램'의 연계 사업으로 겨울방학을 맞아 '음악과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구와 서울대 서양음악연구소 공동주관으로 학생들에게 음악에 대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갖게 함은 물론 학문의 융합을 통한 새로운 문화콘텐츠 형성 및 창조적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특강이다.

오는 10일까지 5일간 총 10회 무료 운영하는 이번 특강은 용산구청 아트홀 문화강좌실에서 진행하며 서울대 서양음악연구소 연구원 및 대학 교수 등 6명이 강사로 나선다.

지역내 일반계 7개 고등학교(배문고, 보성여고, 성심여고, 신광여고, 오산고, 용산고, 중경고) 학생 총 35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구가 나서 개별 접수하는 방식이 아닌 학교별 5명씩 추천을 통해 균형 있는 학생 선발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특강에서는 주제별 감상문에 대한 강사의 첨언(멘트)으로 음악은 물론 진로선택에 대한 학생들의 학문역량 강화와 함께 일상생활 속에서 음악과 인문학을 접목해 유용한 여가시간 활용 및 창의·인성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2년 '고교연합 전공 연구 심화반'이라는 제목으로 시범운영 했으며 이론 수업과 실습, 입학 사정관제를 대비한 각종 활동에 대한 학생·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아 2013년 5월부터 확대 시행해 왔다.

전공연구 심화 프로그램(인문·어문·사회·경상·자연·생활과학), 특강 및 체험학습(인문학 특강·캠프, 자연과학 특강·캠프, 천문캠프), 수시진학 대비 논술 프로그램(이대·숙대 논술특강반, 논술기초능력 향상반), 예체능 프로그램(체육전공실기, 미술포트폴리오 연구, 연기 아카데미) 등 총 21개 강좌에 지도교사 24명, 학생 254명이 참여하고 있다.

공교육 특화프로그램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용산구청 교육지원과(02-2199-6483)로 문의하면 된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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