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개설된 신규 노선은 운항지는 중국 천진·심양, 필리핀 마닐라, 베트남 다낭, 몽고 울란바토르, 일본 키타큐슈, 대만 까오슝이다.
이에 따라 무안국제공항은 2013년 한 해 동안 제주·상해·북경·마닐라 4개 정기노선과 천진·심양 2개 정기성 전세기 및 하노이·오사카·마카오·타이페이·세부·다낭·울란바토르·장가계 등 15개 부정기 노선 등 개항 이후 가장 많은 21개 노선이 운항했다.
무안국제공항은 2007년 11월 개항했으며 개항 초기인 2008년 13만명이 이용했으나 2009년 5만8000명, 2010년 10만명, 2011년 9만1000명 지난해 9만6000명으로 연평균 10만명을 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전남도는 침체된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해 중국어·일본어·영어·한국어 등 4개 국어로 된 무안국제공항 홍보물을 제작해 국내외 항공사·여행사를 방문, 홍보 활동을 했다.
필리핀항공 한국지사장 면담 등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마닐라 정기노선 첫 취항과 베트남 중부 해양관광지인 다낭, 대만 까오슝, 일본 국적기를 이용한 기타큐슈에 취항했으며, 중국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천진·심양 전세기를 운항한 바 있다.
또한 무안공항 이용객 증가와 지역 특산품 코너 설치 등으로 공항 면세점 매출액도 14억원으로 전년보다 15% 늘었다.
전남도는 올해도 도내 유명 관광지, 남도 골프와 제주 연계 패키지 상품 등 지속적으로 관광상품을 개발해 중국 동부지역인 천진과 제남, 동북지역인 심양·대련·중부지역인 정주 등 정기성 전세기 5개 노선을 유치하고 관광 성수기에는 동남아·일본·내몽고 등으로 운항 노선을 확대할 계획이다.
오광록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무안국제공항 신규 노선이 잇따라 취항함에 따라 국내 기존 항공사 및 동남아 항공사와 정기노선 유치, 국내외 여행사의 부정기 노선 유치에도 탄력을 받아 앞으로 신규 취항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라며 “머지않아 서남권 거점공항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황승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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