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신촌로터리 일대 가로등 개선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31 15: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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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친화형燈 교체 [시민일보]서울 마포구(구청장 박홍섭)는 서강대교 북단부터 신촌로터리 사이 2081m 구간의 가로등 93본을 보행자친화형 가로등으로 개선했다고 31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이번 가로등 개선 사업은 서울시 가로등 디자인 심의와 빛 공해 심의를 통과해 지원받은 5억원으로 시 최초의 가변형 지주(Pole)커버를 설치하고 에너지 효율이 낮은 250W 고용량 가로등을 150W급 컴팩트 '메탈 할라이드 램프(CMHL)'로 교체했다.

이번에 개선한 가변형 지주커버는 지주의 콘크리트 기초를 땅 속으로 묻어서 지주의 모양(원형, 팔각형 등)과 상관 없이 정사각형으로 덮개를 만들기 때문에 작업이 간단하고, 평상시나 긴급한 수리가 필요할 때도 신속하게 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도로와 보도를 비추는 등기구는 광원이 직접 시야에 들어와 눈이 부신 불편을 막기 위해 특정 부분만 비추고, 기존 사용하던 조명등에 비해 전기요금을 40% 절감할 수 있는 컷오프(Cut-Off)형으로 새롭게 바꿨다.

구 관계자는 "주민 편의를 증대하고 교통사고 감소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선 효과를 검토하고 주민 반응을 살펴 추가 설치를 면밀하게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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