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내달 2일부터 버스전용차로 시행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6 14: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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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사우삼거리~신곡사거리 '국도 48호선' [시민일보]내년 1월부터 국도 48호선 버스전용차로 시행을 앞두고 있는 경기 김포시(시장 유영록)가 시범으로 버스전용차로제를 운영한 사우동(사우삼거리)~고촌읍(신곡사거리) 구간의 버스통행속도가 42% 향상됐다고 2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버스전용차로는 김포도시철도 건설 전까지 한강신도시 입주민들의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에 대비해 시민들에게 최소한의 광역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는 사업이다.

시는 이 사업에 약 1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우삼거리~신곡사거리까지 약 5.2km 구간에 버스전용차로 설치를 완료하고 지난 10~12월 시범운행을 실시, 이 기간에 시행효과를 분석했다.

시행효과 분석결과 버스전용차로구간인 사우삼거리~신곡사거리의 버스 평균통행속도가 22.2km/h에서 31.5km로 약 42% 향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시 관계자는 “시범운행 과정에서 나타난 시가화지역인 사우동과 고촌읍 구간의 불법 주정차 및 버스전용차로 위법행위에 대한 계도, 단속을 강화해 버스전용차로 조기 정책에 힘쓸 방침”이라며 김포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그는 “국도 48호선 버스전용차로의 효과적 운영을 위해 계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시행효과를 분석하며 버스전용차로 운영에 따른 교통상황에 대처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1월2일부터 시행되는 ‘국도 48호선 버스전용차로’는 가로변 전용차선으로 운영시간은 오전 7~10시, 오후 5~9시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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