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총 1400개 전직원에 배부... 겨울철 난방비 절약 큰 도움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25 15:56:09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무릎담요 덮으면 체감온도 2.5℃ ↑ [시민일보]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올 겨울 전력 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난방온도를 16도로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에너지 절감 운동에 돌입했다.

지난 여름 폭염에 쿨 스카프를 둘러가며 체감온도를 2도 낮추던 강서구 직원들이 올 겨울에는 무릎담요를 덮어가며 난방온도를 2.5도 높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노현송 구청장은 이번 겨울 정부의 에너지 절약 정책에 적극 동참하면서, 직원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무릎담요 1400개를 전직원에게 배부했다.

기존에 시행하고 있던 내복 입기를 통해 체감온도 4도를 높이던 직원들이 무릎담요로 인해 2.5도가 더 올라갔고, 이로써 강서구 직원들은 난방비 없이 무려 6.5도를 해결한 셈이다.

구는 무릎담요 사용으로 사무실내 난방 적정온도를 유지하면서 직원들의 건강은 물론 보온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노 구청장은 “매년 계속되는 한파 속에서도 에너지 절약정책에 따라 직원들의 동절기 근무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전국민이 함께 동참하는 절전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고 이로 인해 조금이나마 우리 구청 직원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무릎담요 지급 외에도 개인 전열기 안 쓰기, 점심시간에 사무기기·전등 끄기 등의 절약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행정지원과(02-2600-6312)로 하면 된다.

김한나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