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방화中 옥상에 하늘정원 조성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9 15: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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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절초ㆍ허브민트 등 21종 식재
▲ 방화중학교 옥상 주변에 안전펜스를 설치한 후 모습.
청소ㆍ물주기ㆍ병충해방제 지원
[시민일보]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가 방화중학교의 삭막한 옥상공간을 녹색 생명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고 19일 밝혔다.

본 사업은 ‘서울, 꽃으로 피다’ 캠페인의 일환인 ‘우리학교, 우리손으로 꽃나무 심기 지원’ 사업의 에코스쿨사업으로 추진됐다.

지난 5월 서울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공개모집에서 방화중학교를 포함한 20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구는 방화중학교 옥상 294㎡ 면적에 77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방수·방근 공사는 물론 다양한 수목 식재공사를 마쳤다. 사철나무를 비롯해 구절초, 비비추, 허브민트 등 21종·1870본의 꽃과 나무를 심었다.

정원 중간에는 잔디를 깔고 목재 데크, 등의자, 야외탁자 등 휴게시설을 설치했다. 옥상주변 난간에는 안전펜스를 설치해 위험을 방지하고, 배수시설을 중점 보완해 집중호우에도 대비했다.

구는 학교와 에코스쿨 협약도 체결, 학교는 녹지대 청소를 비롯한 물주기, 비료주기 등 일상적인 관리를 하는 반면 병충해 방제 등 전문적인 관리는 구가 지원한다.

구 관계자는 “녹지공간으로 재탄생한 학교옥상이 새로운 생태자연 학습의 장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며 “주민들이 도심속에서도 쾌적한 자연환경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녹지공간 확충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구는 운동장 자투리 50㎡ 공간에도 텃밭을 가꿀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학교수업과 연계한 다양한 자연체험학습에 활용토록 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공원녹지과(02-2600-4191)로 하면 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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