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산길이 힐링 숲길로 재탄생

진용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8 15:54:0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진도 사천-옥대간 임도 완공

[시민일보]전남 진도군이 지난해 착공한 의신면 사천-옥대 간 임도 2Km 구간이 준공됐다.


18일 군에 따르면 이 구간은 진도군 의신면 주민들이 사천리를 경유해 진도읍으로 가는 지름길 역할을 하는 옛 산길로서 5억원을 투입, 힐링의 숲길로 재탄생했다.


그동안 임도는 임업경영과 산림보호는 물론 숲길 걷기, 산림문화 체험, 산악자전거 및 트래킹 등 다양한 운동과 체험 코스로 활용되면서 최근 등산 열풍과 함께 전국민들의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다.


군은 이런 추세에 맞춰 지난해까지 진도읍 공설운동장-구 사천관광농원 구간의 임도를 수리봉과 첨찰산을 잇는 임도와 연결했으며, 올해 의신면 중굴-임회면 광전간 임도를 착공해 내년에 완공할 계획이다.


이동진 군수는 “산줄기를 따라 완만하게 형성된 임도는 계곡과 하늘을 이어주는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어 누구나 쉽게 산을 오를 수 있다는 점에서 등산로와 또 다른 느낌이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오는 2014년에는 석현-첨찰산 구간, 봉상-여귀산 구간 등의 임도를 계속 개설해 산림을 활용한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둘 계획이다.


진도=진용수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진용수 진용수

기자의 인기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