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동해시 의료관광 바닷길 열어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7 1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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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S 크루즈훼리(주)와 협약체결...露환자 패키지 상품 개발 추진 [시민일보]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19일 DBS크루즈훼리(주) 이스턴드림호 선상에서, 강남구-동해시-DBS크루즈훼리(주)(대표 윤규한) 3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2400여개의 병원 인프라를 갖춘 강남구의 의료관광을 세계에 알리고, 극동 러시아권 의료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DBS크루즈훼리(주)의 해외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구는 오는 2014년 의료관광객 5만명 유치목표 달성을 위한 의료관광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극동 러시아권 환자 유치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는 ▲블라디보스토크, 하바롭스크, 사할린 등 극동 러시아 지역 환자 유치를 위한 공동 상품개발 ▲해외 홍보·마케팅 협력 네트워크 구축 ▲의료관광 산업 활성화 및 일반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공조 및 지원 등을 위한 상호 협력방안을 담고 있다.

기관별 협력사항으로는 극동 러시아권 환자를 타깃으로 한 맞춤형 의료관광 패키지 상품을 개발하고, 중간 유치업체를 거치지 않고 강남메디컬투어센터에서 필요한 의료 및 제반 서비스 등을 원스톱으로 제공한다.

동해시는 각종 홍보채널을 동원해 극동 러시아권 환자들을 위한 의료관광 패키지 특화상품을 홍보해 러시아 의료관광객들이 최대한 동해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DBS크루즈훼리(주)는 블라디보스토크 해외 지사망을 거점으로 강남구 의료관광을 홍보하는 것은 물론, 구와 공동 패키지 상품개발 및 한국을 방문하는 러시아 관광객들에게 특별할인 요금혜택으로 환자유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각 기관의 우수한 역량을 결합한다면 의료관광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로써 내년에 해외 환자 5만명 유치 목표를 무난히 달성하면서 2009년부터 이어온 전국 최고의 의료관광 실적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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