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발전기부금 기부 '포인트'도 받아요

함성찬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1 16: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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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大-신한카드 협약 체결… 전국 대학 최초로 시행 [시민일보]인천대학교가 전국 대학 최초로 ‘신용카드 포인트 대학발전기부금 기부 제도’를 도입하고 본격적인 발전기금 모금에 나섰다.

11일 인천대에 따르면 이 제도는 개인들이 신용카드 사용시 포인트가 적립되고 있지만 무관심 등으로 관리가 안되고 방치되고 있는 것에 착안해 적립된 포인트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받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이 제도를 착안한 대외협력팀 김동호 팀장은 “지난 5월부터 여신전문금융업법 등을 검토해 국내 주요 신용카드 10개사와 신용카드 포인트 대학발전기금 기부를 위해 협의했으나 대부분 부정적인 견해를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 팀장은 “지속적인 협조공문 발송 및 전화, 방문 설득을 통해 드디어 지난달 신한카드와 협약을 체결하고 카드 포인트를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받을 수 있는 사이트를 개설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이 제도가 활성화되면 대학 구성원뿐 아니라 인천시민들도 그동안 방치됐던 신용카드 포인트를 대학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소중한 기부금으로 사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대는 국립대 전환 이후 급여를 통한 우수리 모금 운동, 사랑의 동전 모으기, 동문 소모임 구성, 절친 업소 지정 등을 통한 다양한 발전기금 확보 노력으로 전년도 대비 대학 구성원 기부자 수는 126명에서 221명으로 75% 증가했고 발전기금 모금액도 2배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함성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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