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공포 모기 겨울에 미리 없앤다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10 15:4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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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이달 특별방제 돌입 아파트등 300곳 집중 방역

[시민일보]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겨울을 맞아 동절기 모기 특별방제기간을 운영, 건물내 지하실 등에 서식하는 월동모기와 유충 구제사업을 펼친다.

10일 구에 따르면 집중 방역 대상은 아파트, 병원, 지하철역, 건물 등 300곳이다.

구는 이달 중순부터 내년 3월 말까지 동절기 모기 특별방제기간으로 정하고, 1개반 3명으로 구성된 방역반을 운영한다.

방역반은 먼저 모기 서식지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를 펼친다. 올 여름 집중 출몰 지역, 민원이 발생된 지역의 집수정, 정화조를 중심으로 채집국자를 이용해 모기유충의 서식여부와 개체수 등을 조사한다.

효율적인 구제를 위해 성충 구제보다는 유충구제에 비중을 두고 조사된 지역을 집중 방역한다.

유충 방제시 수서생물에게 해가 되지 않는 살충제를 사용해 약재 사용으로 인한 생태적인 피해도 막는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염병 예방에는 여름, 겨울이 따로 없다”며 “겨울철 효율적인 방제 활동으로 구민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역별 모기 분포도, 모기밀도, 서식모기 종류, 모기 발생지수 등을 담은 모기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하고 있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보건행정과(02-2600-5955)로 하면 된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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