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특성화고는 '공무원 사관학교'

정찬남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2-03 15: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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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국가직 8명·지방직 18명 최종 합격

市교육청, 취업지원센터 운영 등 노력 결실

[시민일보]광주광역시(시장 강운태)에 위치한 특성화고 학생 26명이 안전행정부 및 광주시에서 실시한 공무원 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광주시교육청은 개청 이래 처음 있는 것으로 매우 고무된 입장이다.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지역·기능인재 선발시험은 전국의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전문대에서 추천된 1162명 중 170명이 최종 합격(평균 경쟁률 6.8대 1)했다. 이 가운데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은 8명이 합격해 국가공무원으로 사회에 첫발을 내딛게 됐다.


광주시가 주관한 2013년 제2회 지방공무원(기술직) 임용시험에서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졸업(예정)자 180명이 응시해 광주지역 특성화고 학생 18명이 최종 합격(평균 경쟁률 9.5대 1)했다.


이번 성과는 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에서 안전행정부 공직자채용설명회를 개최해 공직 진출에 대해 안내하고 공공기관 채용 준비를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일선 학교에서 공직을 희망하는 학생을 선발해 전공분야별 체계적인 인재육성 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교직원·학생·학부모 모두가 합심해 최선을 다해 지도한 결과, 이번과 같은 성과를 얻게 됐다.


시 교육청 관계자는 “일선 학교의 교직원·학생·학부모와 교육청이 함께 노력해 특성화고 학생들이 공무원으로 진출하게 됐다. 앞으로 특성화고 지원을 더욱 강화해 경쟁력 있는 학교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광주=정찬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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