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송탄제일고교 학력 향상 최고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5 15: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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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과정 운영성과 발표

[시민일보]경기 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지역내 고등학교의 학력을 외국어·과학고 등 특수목적고교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올해 15개 일반계고교에 9억2600만원을 투입해 특별과정을 운영한 결과 송탄제일고교 학생들의 학력이 1년 만에 32~42% 향상됐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25일 평택 남부문예회관에서 일반계고 육성사업 운영 발표회를 열고 평택시 지원을 받는 일반계 고교의 올해 운영성과와 내년 계획을 발표했다.


평택고는 전교생을 대상으로 영어·수학 과목의 맞춤형 학력향상 과정을 도입했고, 원어민 수업과 영어방송 청취 프로그램으로 외국어 능력을 높였다. 또한 학년별로 성적우수자 60명씩 들어가는 기숙사에서는 영어·수학·논술 특강을 개설해 기숙학원을 방불케 하고, 학년별 최상위급 학생 15명을 선발해 우수대학 진학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영어·수학 등 기초반 학생을 대상으로 심야 학습부진반을 운영하고 있다.


평택여고도 성적우수 학생의 수준에 맞는 심화 학습프로그램을 개설하고 인문사회과목 외부강사를 초빙해 대학별 논술고사에 대비하고 있다. 유명학원 대표·인문학 출판사 대표 등을 초청해 학업계획 수립방법과 독서를 통한 진로 모색을 돕고 대학에 진학한 선배들과 만나는 자리를 마련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있다.


신한고등학교는 15명 내외의 영어·수학 심화 학습반을 운영하고 논술반· TEPS반·영어 에세이반 등으로 다양한 대학전형에 대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평택고 유인권 교감은 "평택의 인재들이 해마다 특목고·자율고를 찾아 외지로 떠나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평택시가 전국 처음 시행하는 일반계고 지원 프로젝트로 학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선기 시장은 "평택의 모든 고등학교는 시가 지원하는 일반계 고등학교"라며 "평택의 고등학교에서 우수한 대학에 진학하기를 바라는 평택시민의 숙원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오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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