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국제여객부두 2단계 건설공사 착공

문찬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1 16:4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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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선박 8척 동시접안 가능 규모로 오는 2016년 완공

[시민일보]한중 교류를 더욱 확대·심화시켜 인천과 인천항을 동북아시아의 해양관광문화 메카로 비상시켜 줄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건설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인천항만공사(IPA)는 21일 인천시 중구 남항 아암물류 2단지 서측 해상에 건설 중인 신국제여객부두 공사 현장에서 부두 2단계 건설 사업이 착공됐다고 밝혔다.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건설은 국고보조금 1400억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805억여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2개로 나눠 운영돼 노선 및 터미널 안내·확인 등 여러면에서 불편함이 있었던 한중 국제여객, 크루즈 선사와 이용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추진되고 있다.


오는 2016년 하반기에 공사가 완료되면 15만톤급 크루즈 1척, 5만톤급 카페리 1척, 3만톤급 카페리 6척이 동시에 접안할 수 있게 된다.


초대형 크루즈가 접안할 수 있는 전용 크루즈부두를 포함, 7개의 여객선 부두와 스마트한 터미널은 인천과 인천항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IPA는 기대하고 있다. 국제 해양관광수요 창출 및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착공한 인천항 국제여객부두 2단계 건설은 현대건설을 주간사로 9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오는 2016년 11월까지 36개월 동안 안벽 1280m·호안 230m·부잔교 3기·준설 721만㎥·매립 587천㎡ 등 15만톤급 크루즈 1척, 5만톤급 카페리 1척, 3만톤급 카페리 4척을 접안할 수 있게 하는 부두를 건설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감리는 ㈜세광종합기술단 외 3개사가 맡았다.


인천항만공사 김춘선 사장은 “2016년 말 사업이 마무리되면 인천항은 수도권의 산업물자 수입항이라는 단순한 기능과 위상에서 탈피해 해상교통과 관광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구축을 통해 황해권의 국제적인 해양도시로 재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12년 9월 착공해 8만 톤급 크루즈 2척이 접안할 수 있게 만들고 있는 1단계 사업은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에 대비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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