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현수막 낙엽수거 마대 제작

김현우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0 17: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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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합정동, 年 40만원 절감

[시민일보]서울 마포구 합정동은 그냥 태우면 오염물질이 발생하고 땅에 묻더라도 잘 썩지 않는 폐현수막을 재활용해 낙엽 수거용 마대로 만들어 쓰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동은 지난 11일부터 버려진 현수막을 모아 60여개의 낙엽 수거용 마대를 제작하고 낙엽 청소에 마대를 사용 중으로 낙엽 수거용 비닐봉투를 구입하는 대신 재활용 현수막을 사용해 연간 40만원의 비용을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민센터 2층 자원봉사센터에 재봉틀 1대와 작업대 1개를 갖춰 작업장으로 활용하고 있으며 공공근로 1명과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명이 참여하고 재봉틀을 사용할 줄 아는 자원봉사자들도 일손을 거들고 있다.


현수막을 모으는 일은 합정동 생활안전 거버넌스 회원들이 담당한다.


오는 2014년에는 현수막으로 청소 작업용 앞치마, 토시, 수방자제인 모래주머니도 만들 예정이며 현수막을 가져오는 주민에게는 앞치마, 토시 등을 무상 보급해 줄 계획이다.

권영숙 합정동장은 "현수막 재활용은 폐기물 처리비용도 줄이고, 지역공동체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등 다양한 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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