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교량 아래 '시민공원' 조성

민장홍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20 16: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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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 운동기구 30개 설치

[시민일보]경기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경원선 전철 하부공간에 경관녹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다목적 휴게공간을 제공하게 됐다고 20일 밝혔다.


그간 전철 하부공간에는 무분별한 농작물 경작, 대형 폐기물 등 각종 쓰레기 방치로 도시경관이 저해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에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국·도비 35억원을 투입해 총 2.8㎞구간을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완전히 탈바꿈시켰다.


시는 소나무 등 20개 수종 3만8855본의 수목과 맥문동 등 야생화 4만4830본을 식재해 시민들이 산책길을 따라 다양한 수목 및 야생화를 감상할 수 있게 했다.


또한 30개의 운동 시설물 및 100여개의 의자·평상 등 편의시설을 곳곳에 설치해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며, 특히 경관녹지 초입부에는 인공연못을 만들어 자연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친수공간 및 연못을 조망할 수 있는 목교·데크를 설치해 차원 높은 문화공간으로 활용하게 됐다.


시는 앞으로도 경원선 전철 하부 이용 현황을 지속적으로 파악해 부족한 편의시설을 확충할 예정이며, 철도 하부에 있는 교각기둥을 조형물이나 그림들을 활용한 갤러리로 만들어 도심 속 명소로 가꿔 나갈 예정이다.


민장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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