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급식재료 원산지 온라인 공개

전용혁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1-13 17:26:47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서울형, 국·공립 총 2794곳 월별 급식식단표 한눈에

[시민일보]서울시내 모든 국ㆍ공립 어린이집과 서울형 어린이집 총 2794곳의 식단표와 식재료 원산지가 13일부터 일제히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시는 이와 함께 민간 및 가정 어린이집 3744곳도 원산지 공개를 권고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먹거리 원산지에 대해 민감한 학부모들을 안심시키고 어린이집 보육아동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중에서 처음으로 원산지가 명시된 월별 급식시단표를 ‘서울시 보육포털서비스(http://iseoul.seoul.go.kr)’에 공개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기존에는 어린이집에서 원산지가 포함된 급식식단표를 게시판이나 가정통신문 형태로 제공하고 있으나 학부모가 쉽게 확인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어 학부모의 편의를 위해 온라인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시는 설명했다.


원산지 공개 품목은 농ㆍ축산물 7종류(쇠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오리고기, 양고기, 쌀, 김치), 수산물 9종류(명태, 고등어, 갈치, 넙치, 조피볼락, 참돔, 미꾸라지, 뱀장어, 낙지) 등 총 16종류로 대부분 급식 재료가 다 포함된다.


시 관계자는 “최근 일본 방사능 유출사고로 수산물에 대한 걱정이 큰 학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온라인 급식원산지 확인서비스를 시작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에 원산지 정보와 함께 대체식단 제공이 아이들에게 질 좋은 급식을 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용혁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