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노인보호구역' 장수·오솔길 공원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9 16:44:14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보행환경 개선 내달 완공

[시민일보]서울 양천구(구청장권한대행 전귀권)가 노인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장수공원과 오솔길공원을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해 교통안전 개선사업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장수공원(신월로, 신월2동)과 오솔길근린공원(남부순환로72길, 신월7동) 등 총 2곳이다.


구는 지난 9월부터 기본설계를 자체 시행하고 현장조사를 통해 최종 공사도면과 물량을 산출, 오는 11월 중 개선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오솔길공원은 국내 최초로 조성된 ‘노인 전용 실버공원’으로 산책로 전구간을 우레탄으로 포장하고, 게이트볼장과 배드민턴장, 지압 벤치 등 노인들을 위한 시설들이 마련돼 있어 노인의 이용도가 높은 곳이다.


또한 장수공원은 신정이펜하우스 입주 및 부천~양천 터널 개통시 교통량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노인들의 무단횡단 사고 위험이 있는 지역이다.

구는 야간 횡단보도 이용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노인들의 보다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운전자 시야확보가 불량한 횡단보도를 선정, 집중조명장치를 설치하기로 했다.


전 권한대행은 “노인들의 보행특성과 패턴 등 면밀한 분석을 통해 공원 등 노인들의 통행이 잦은 지점에 대해 노인보호구역을 확대 지정하여 노인들의 안전한 보행과 교통사고 예방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한나 기자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