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인천시(시장 송영길)와 인천발전연구원은 30일 오후 2시부터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 및 활용을 위한 독일 전문가 초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시는 2010년부터 남동구 시범사업지에서 시작해 오는 2014년 9월까지 인천 전역을 대상으로 도시생태현황지도를 작성하고 있다.
도시생태현황지도는 일명 비오톱지도(Biotope map)라고도 불리며 도시 전역을 대상으로 동식물 분포 등 생태현황을 조사하고 이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해 각종 주제도면을 만드는 것이다.
비오톱지도는 도시의 동식물 생태현황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하며 도시생태의 보전이나 복원사업뿐만 아니라 각종 개발사업 등에 있어 친환경성을 유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즉 생태적으로 양호한 곳은 보전이나 복원사업을 하고, 생태적으로 취약한 도시지역은 자연재생과 복원을 시도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가시적인 도면 자료로서 지방정부의 생태도시 조성에 필요한 친환경적 의사결정의 중요한 도구로 발전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이번 워크숍은 비오톱지도 작성방법론을 만들고 국가, 광역자치주, 도시 차원에서 비오톱지도를 활용하고 있는 독일에서 다년간 관련 분야의 실무경험이 있는 전문가 2명을 초청, 비오톱지도 작성 과정과 작성 이후의 활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자 마련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자인 인천발전연구원 권전오 연구위원은 인천시에서 현재 진행하고 있는 비오톱지도 작성 현황과 활용구상을 발표한다.
두 번째 주제발표자인 함부르크시 도시발전, 환경국 페트라 스퇴르머(Petra Stormer) 과장은 함부르크의 지속가능한 토지이용과 생물다양성 유지라는 주제로 발표한다. 페트라 스퇴머 과장은 독일 제2의 대도시인 함부르크의 도심을 감싸는 원형의 환상녹지축과 하천을 따라 외곽으로 퍼지는 방사형 녹지축을 중심으로 각종 자연보전 및 이용에 있어서의 비오톱지도 활용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세 번째 발표자인 라이프치히시 도시계획국 레기나 디트리히(Regina Dietrich) 과장은 환경생태계획과 프로젝트에서의 비오톱지도의 활용에 대해 발표한다.
환경생태계획은 비오톱지도를 통해 조사된 각종 도시생태 현황자료를 바탕으로 자연보전, 복원, 생태연계 계획 등을 수립하는 것으로 도시의 각종 개발계획과의 조정이라는 과정을 거쳐 개발계획이 친환경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제도적 장치이다.
레기나 디트리히 과장은 도시전체의 환경생태계획과 더불어 단위사업에서의 비오톱지도 활용해 환경생태계획의 진행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서울시립대 도시과학대학 이경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지정토론과 종합토론에서는 독일 사례를 참고하는 가운데 국내 제도적인 여건과 인천의 실정에 맞는 도시생태현황지도 작성과 활용 방안이 집중 논의될 계획이다.
인천발전연구원 김민배 원장은 개회사에서 “인천이 바람직한 생태도시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우선 도시 생태현황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진단이 선행돼야 하고 개발계획과 연계하기 위한 종합적인 환경생태계획의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힐 예정이다.
문찬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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