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건물 신축때 전선 지중화 의무화

김한나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22 15:5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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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이달 말부터 적용... 건축주에 지중접속함 설치 권장

[시민일보]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주민들을 위한 쾌적한 도시미관을 조성하기 위해 소규모 신축건축물에 대한 전선 지중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구는 이달 말부터 4m 이상 도로에 접한 부지내에 신축되는 건물을 대상으로 전기 및 통신선로 지중화 시공을 의무화했다.

또한 신규건축물 건축위원회 심의, 인·허가 설계도서 검토 단계에서 건축주에게 케이블 지중화 조건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지중화 시공을 유도할 방침이다.


구는 전선 지중화 방법으로 전기저압용 지중접속함 설치도 권장하고 있다. 이는 저압접속함을 땅 밑에 설치해 건물 주변지역의 전선들을 지하로 정리하면서 새로운 전력수요가 발생할 시 전력간선용으로 사용하는 방식이다.

이로 인해 새로운 케이블을 설치할 때마다 빈번이 진행되던 도로굴착도 크게 줄일 수 있게 된다.


구는 이외에도 신축건물 부지내 통신맨홀도 설치하고 도로굴착 심의기간을 조정하는 등 여러 대책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골목길 거미줄처럼 널려 있는 전선을 줄여나가 주민들이 살기 좋은 쾌적한 도시 미관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김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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