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매주 수요일 축사돌며 소독

오왕석 기자 / [email protected] / 기사승인 : 2013-10-14 15:3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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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AI등 방역대책 상황실 내년 5월까지 운영

[시민일보]경기 용인시(시장 김학규)가 구제역과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위험이 높은 10월부터 오는 2014년 5월까지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상황실은 8개월 동안 의심가축 신고 접수 등 비상상황 발생에 신속 대응하고, 구제역 예방접종 실시, 소독의 날 운영, 축산농가 예찰, 교육 및 홍보 강화 등을 시행한다.


평일은 오후 6~9시 용인시 농업정책과 사무실에서 농업정책과 전직원이, 주말에는 오전10시~오후 6시 비상대기 방식으로 상황실이 운영된다.


구제역 예방접종은 지역내 535곳 우제류 가축농가(26만4000두)에 대해 일제히 실시하며, 매주 수요일 ‘소독의 날’을 운영, 용인시 공동방역사업단이 소독차량 8대를 동원해 지역내 600여곳의 축산농가에 대해 구역별·일정별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축산농가 예찰은 공수의 4명이 월 1회 실시하며, 축산농가 방역교육과 홍보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또한 축산관련 차량 등록제를 추진, 약 351대의 축산관계시설 출입차량에 대해 GPS(위성항법장치)를 장착하거나 등록하여 질병 발생시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오는 2014년 3월쯤부터는 기업 규모 이상 축산농가에는 소독시설, 방역시설, 축사시설, 분노처리시설 등 일정 시설기준을 구비하도록 하는 축산업 허가제를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 및 AI가 유입될 경우 축산업 기반붕괴 등 큰 피해가 우려되므로 철저한 방역 대책을 시행할 것”이라며 “축산농가도 스스로의 자발적인 방역태세 확립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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